공릉동 맛집_봉평산골메밀촌(막국수, 메밀 전병)

한창 입맛이 도는 계절인 가을이 성큼 다가오고 있습니다.

고소한 참기름향이 나는 막국수가 먹고 싶어져서 공릉동 근처에 있는 봉평산골메밀촌에 다녀와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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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강영숙 봉평메밀촌 본점

이미지 출처(https://map.naver.com/p/search/%EA%B3%B5%EB%A6%89%20%EB%A7%89%EA%B5%AD%EC%88%98/place/1309100639?placePath=?entry=pll&from=nx&fromNxList=true&c=15.00,0,0,0,d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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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2023.09.15.기준)

물막국수 9000원 / 비빔막국수 9000원 / 곱배기 2000원 추가

회막국수 10000원 / 곱배기 2000원 추가

*추가 사리 4000원

 

한방수육 25000원 / 메밀전 7000원 / 꿩만두 8000원 / 감자만두 7000원 / 꼬물이만두 7000원 / 메밀전병 8000원

 

들깨칼국수 9000원 / 육개장 9000원 / 옹심이칼국수 8000원 / 메밀칼국수 8000원

 

막국수가 아닌 식사 메뉴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방문한 날은 날씨가 더워서 물막국수와 비빔막국수, 빼놓으면 아쉬운 메밀전병까지 총 3가지 메뉴를 먹어봤습니다.

물막국수랑 비빔막국수 둘 다 양이 푸짐했습니다.

비빔막국수는 양념이 달콤하고 고소하니 맛있었고, 물막국수는 맛집 특유의 개운한 그 막국수 국물 맛이었습니다.

면은 메밀향이 강하지는 않았지만 탱글탱글하고 쫄깃했습니다.

 

메밀전병은 보통 8000원에 한 덩이~ 두 덩이 나오는 편인데 여기는 세 덩이나 주더라구요?!

안에는 약간 김치만두 비슷한 속재료였고 맵지않게 맛있었습니다! 막국수랑 메밀전병 궁합은 역시..

 

기대하지 않고 갑자기 먹고 싶어서 알아보고 간 곳인데

생각보다 만족도가 매우 커서 다음 번에 또 가볼 듯 합니다.

가격 대비 양도 많고 맛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