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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탈한 생활_ 생활 정보

에버랜드 푸바오 오픈런 판다월드 바오하우스 후기/스마트줄서기/인생네컷/스타벅스)

by 밍구쓰^^ 2024.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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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판다월드의 루이 후이바오와 푸바오를 보기 위해 오픈런을 하고 왔습니다.
저의 하루 코스는 아래와 같았는데요, 알찬 관람을 위한 꿀팁이 담긴 후기를 써 봅니다.


판다를 위한, 푸덕과 판덕을 위한 1일 코스

*판다월드 루이바오 후이바오 아이바오 러바오와 만남

*바오하우스 관람

점심 식사

회전목마

스타벅스

판다월드 아이바오 푸바오와 만남

판다 굿즈샵 투어


[판다월드]
02/02 기준
스마트 줄서기X 현장 줄서기로만 관람 가능

루이바오&후이바오: 오전에만 관람 가능
푸바오: 오후에만 관람 가능
*푸바오는 이동을 위한 적응을 위해 오후 시간에만 볼 수 있고,
오후에 나오는 시간은 매번 달라진다.
푸바오는 3월 초까지만 볼 수 있다.

[바오하오스]
에버랜드 App의 스마트 줄서기로만 입장 가능
아이바오 러바오 푸바오 후이바오 루이바오의 생애를 다룬 전시회


에버랜드 하루 동선 자세히 보기

▶오전 9시 20분 오픈런 시작!

일찍 간다고 했는데도 9시 20분 기준으로 이렇게나.. 많은 분들이 벌써부터 줄을 서 계셨어요! 판다월드는 입장하고서 직진하며 쭉 달려나가야 해서 7~8번쪽 출입구에 서는 것도 좋아요!

저~~~기 앞이 출입구임...

 

▶오전 10시 입장 시작!

스마트폰에 있는 QR코드 입장권을 찍고 나면 바로 입장 시작입니다.
입장하자마자 다들 우다다 달려가시는데요,
중간중간에 감사하게도 판다월드 이정표를 들고 안내해 주시는 직원분들이 계십니다!!
그 분들이 안내하는 방향대로 달려가셔야지만 늦지 않고 방향도 제대로 찾아가실 수 있습니다.
잘못된 방향으로 가시면 바오하우스만 나옵니다..
쭉~ 평지에 가까운 길을 달리다가 마지막에 가파른 내리막이 있는데요. 길이 미끄러운 편이다보니 달려가던 학생들이 몇 명 넘어지기도 했습니다. 마지막 내리막길은 특히나 좀 조심하세요! 정문 출입문 기준으로 판다월드 줄서는 곳까지 약 480m입니다. 처음부터 전속력으로 달리지 마시고 가볍게 조깅하듯이 가셔도 저처럼 여기쯤 줄서기 가능합니다.

제가 있는 곳을 기준으로.. 앞과 뒤, 그리고 계속 몰려오는 사람들.. 

줄을 기다리시면서 에버랜드 App으로 바오하우스 스마트 줄서기를 시도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때, 어떤 시간대에 해야 할 지 고민되실텐데요. 제가 처음 섰던 곳 기준으로 기다리는 데 걸린 시간을 알려드립니다.

처음 줄 선 위치
10:12
10:34 10:50 10:52
1. 실내 관람
(5분)
판다시아 전시
판다 매직쇼, 판다 메시지, 연금술사 판다, 판다 시간여행, 판다의 꿈, 판다 보이스 등 영상 전시 관람
2. 실내
사육장
(5분)
오전★ 루이바오, 후이바오, 아이바오, 래서팬더
오후★ 아이바오, 래서팬더
10:53 입장!!
11:05
 3. 실외
사육장
(5분)
오전★ 러바오
오후★
러바오, 푸바오

제가 서 있던 위치 기준으로 약 50분 정도 대기 후, 관람하는 데 15분   총 1시간 5분 정도 걸렸습니다.  관람 시간은 칼같이 5분이 되면 모두 이동하도록 안내해주시니 잘 지켜주시면 좋겠습니다! 뒤에 기다리는 분들도 많이 계시니까요~

 

[실내 전시장-판다지아]

 

[실내 사육장-루이바오 후이바오 아이바오 래서판다]

 

[실외 사육장-러바오]

먹다 지쳐 잠든.. 러부지..


▶오전 11시 20분 바오 하우스 관람 (20분)

저는 약 1시간 10분 정도 시간 여유를 잡고 11시 20분~11시 40분 타임 바오하우스를 예약했습니다. 쌍둥이 아기바오들과 만난 후에 바로 갔는데 시간이 딱 알맞아서 아주 좋았습니다. 예약하실 때 참고하세요! 곳곳에 예쁜 포토존과 다양한 귀욤뽀짝한 전시품들이 많아요! 귀여운 전시품들과 매우 감동적인 영상도 놓치지 마세요~

실제 판다의 털 촉감과 가장 비슷하게 만들었다는 인형이에요!
예쁜 포토존도 있어요!
감동적인 영상... 꼭 보세요....ㅜㅜ

 

▶12시 점심식사 in  포메인(PhoMein)

약간 쌀쌀하던 몸을 녹여주는 쌀국수 국물이 끝내줬습니다. 가성비도 좋구요! 기본 쌀국수와 소고기 볶음밥 먹었습니다. 지금껏 에버랜드에서 먹었던 식사 중에서 가장 훌륭한 식사 top3안에 듭니다. 메뉴는 아래 사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오후 1시 인생네컷 바오 프레임

에버랜드에는 인생네컷 가게가 총 2곳 있습니다. 정문 옆 올리브영 근처, 포시즌스 가든 근처. 포시즌스 가든 쪽에는 사람도 별로 없고 기계는 많아서 여유롭게 촬영했습니다. 바오 프레임은 총 4가지가 있어서 마음에 드는 것으로 촬영하세요!

 

▶오후 1시 30분 스타벅스

에버랜드에만 있는 특별한 메뉴가 있었어요.
화이트타이거 프라푸치노, 플러피 판다 핫/아이스 초콜릿입니다. 그 중에서 저는 플러피 판다 아이스 초콜릿으로 주문했어요. 아이스로 주문하실 때는 얼음이 얼굴을 뚫고 나올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를.....ㅜㅜ....

 

▶오후 2시 30분 다시 판다월드 줄서기!

오후에만 나오는 푸바오를 만나기 위해 다시 줄을 서기 시작했습니다. 푸바오가 몇 시에 나올지, 나오는지 아닌지는 알 수 없지만 수많은 통계를 통해 3시쯤에는 분명히 있으리라 생각하고 이때 쯤 다시 줄을 섰습니다. 이번에는 시크릿 쥬쥬 놀이기구 있는 쪽에서 줄을 서기 시작했고 다시 입장한 시각은 3시 10분쯤이었습니다. 확실히 오후가 되니까 오전보다 줄이 줄어드는 속도가 더 빨랐어요! 오전보다 더 뒤에서 줄을 섰는데 약 40분만에 입장했으니 10분 정도 더 빠르게 입장했네요.
귀염둥이 푸바오와의 만남!

 

▶오후 3시 30분 판다 굿즈샵 투어

판다월드에 있는 굿즈샵 뿐만 아니라 에버랜드 곳곳에 있는 굿즈샵을 살펴보며 마음에 드는 것을 샀습니다. 굿즈샵마다 있는 물건들이 조금씩 다 다르더라구요! 시간이 괜찮다면 여러 곳을 방문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가 산 건 판다 수건과 카드인데요, 특히 카드에 푸바오 어린시절~성장기~현재 모습까지 가득 담겨있어서 좋았습니다!

 

 

이렇게 길고 긴 후기를 적어봤는데요
알차게 빈틈없이 판다로 가득 채운 하루를 보내고 오니 참 만족스러웠습니다.
도움이 되려나 싶어서 동영상도 찍었는데 어떻게 업로드를 하는지 잘 모르겠네요..ㅜㅜ 방법을 익히면 추가하겠습니다.
혹시나 푸바오, 쌍둥이 바오, 아이바오, 러바오를 보기 위해 에버랜드를 방문하실 예정이신 분들께 제가 다녀온 후기가 도움이 된다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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