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기능사는 국가에서 인정하는 바텐더 시험입니다.
오늘은 조주기능사 시험에 대해 소개해보겠습니다.
조주기능사란?
주류, 음료류 등에 대한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칵테일 바, 호텔, 레스토랑 등에서
칵테일을 만드는 일과 관련된 업무를 담당하는 사람
자격증 취득 과정
① 필기 시험
- 객관식 4지 선다형
- 시험 응시 시간: 1시간
- CBT 방식(고사장 컴퓨터를 통해 시험을 응시하는 방식. 시험 종료 시에 바로 채점결과가 나옴)
- 60문항(양주학개론 50%, 주장관리개론 33%, 기초영어 16.7%)
- 60점 이상 득점 시 합격(36문제 이상 맞춰야 함)
* 필기시험 합격은 2년 동안 유효합니다. 합격 후 2년 내에 실기 시험에 응시하면 됩니다.
- 필기 합격률: 75%(4명 중 3명 합격)
- 응시료: 14,500원
▶ 필기 시험 난이도: 위스키, 와인에 대한 배경지식이 있는 경우는 쉽게 맞출 수 있는 문제가 많습니다.
배경지식이 없더라도 36문제 이상 맞추는 것을 목표로 반복 출제되는 부분만 확실히 암기한다면 평이한 수준입니다.
와인 쪽은 기출문제 중심으로 다빈출 유형을 암기하고 칵테일은 39개의 제조법, 가니시, 글래스, 재료를 알아야 맞힐 수 있는 문제입니다. 실기 시험에서도 필요한 부분이기에 암기하는 것이 좋겠지만 시간이 없으시다면 칵테일 문제를 제외하고 나머지 암기에 힘을 쓰셔도 필기 합격 가능합니다. 주장관리와 기초영어를 80%이상, 양주학개론을 50%이상 맞추면 안정적으로 합격 가능합니다.
② 실기 시험
-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공지하는 칵테일 레시피 39개 중에서 임의로 3가지 출제
(레시피가 부분적으로 수정되는 경우가 있기에 큐넷 홈페이지에서 최신글 표준 레시피를 확인해 준비하세요.)
(큐넷-고객지원-자료실-공개문제-조주기능사 검색)
- 3가지를 7분 안에 제조해야 함
- 감점 요소, 실격 요소가 여러 가지이므로 미리 파악해두어야 함
* 감점 요인: 작업 전 손을 씻지 않음, 두발과 복장이 불량하거나 비위생적임, 손 등에 과도한 액세서리를 착용함
* 실격 요소
: 3가지 과제 중 1가지라도 미 제출 시 실격. 칵테일 제조 후 '코스터' 위에 올려서 제출 장소에 올려야 제출 인정
3가지 과제 중 2가지 이상 주재료/조주법/글라스/가니시 틀릴 경우 실격
예) 1번 칵테일에서 1개 틀리고 2번 칵테일에서 1개 틀림-실격. 1번 칵테일에서 2개 틀림-실격
1가지 과제 내에 재료(주/부재료) 선택이 2가지 이상 틀릴 경우 실격
- 응시료: 28,600원
▶ 실기 시험 난이도: 독학만으로 실기 시험을 완벽히 준비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39가지 레시피마다 필요한 술과 재료, 컵 종류 등 모든 기구를 구비하며 시험 준비를 혼자서 하는 것은 경제적으로도 부담되는 편이기에 실기는 별도로 학원 등의 교육을 받는 분들이 많습니다. 혼자서 독학을 하신다면 제한적인 환경 속에서도 반복 숙달하시며 철저하게 레시피를 암기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조주법을 암기했더라도 유튜브 영상 등을 통해 만드는 과정을 시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험 일정
필기와 실시 모두 연 4회 운영합니다.
필기 합격 후 실기를 연이어 합격하려 할 때, 필기 원서 접수부터 최종 합격까지는 약 3개월 정도 소요됩니다.
열심히 준비하고 도전하는 모든 분들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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